결정을 내리는 날
망설이던 결정을 한 해가 끝나기 전에 내리고 밀고 나가자는 12월 31일의 기념일이다. 새해 결심 가운데 무엇을 실제로 할지 고르는 날로도 쓰이며, 이직·이사·큰 지출처럼 오래 미뤄 온 선택을 매듭짓자고 권한다. 망설임을 끝내는 날이다. 새해 결심과 짝을 이루는 날이다.
12월 31일에 있는 기념일 7개를 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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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던 결정을 한 해가 끝나기 전에 내리고 밀고 나가자는 12월 31일의 기념일이다. 새해 결심 가운데 무엇을 실제로 할지 고르는 날로도 쓰이며, 이직·이사·큰 지출처럼 오래 미뤄 온 선택을 매듭짓자고 권한다. 망설임을 끝내는 날이다. 새해 결심과 짝을 이루는 날이다.
한 해의 마지막 근무일에 전화·메일·잡담 같은 방해 없이 책상과 받은편지함을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하자는 날이다. 쌓아 둔 메일과 서류를 버리고, 미뤄 둔 자잘한 일을 끝내거나 다른 사람에게 넘겨 새해를 가볍게 시작하자는 취지다. 매년 한 해의 마지막 평일에 돌아온다. 알림을 끄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다.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특히 새해를 맞는 그날 밤을 가리킨다. 자정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로 새해를 맞는 풍습이 세계 곳곳에 있으며, 날짜변경선과 가까운 태평양의 키리바시가 가장 먼저, 미국령 사모아 등이 가장 늦게 새해를 맞는다. 스코틀랜드에서는 '호그머네이'라 부르며 크게 축하한다.
프랑스 상파뉴 지방에서만 만든 스파클링 와인에 붙일 수 있는 이름이다. 병 안에서 2차 발효를 일으켜 탄산을 가두는 방식이 핵심인데, 1638~1715년을 산 베네딕토회 수도사 동 페리뇽이 이 기법을 정립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그는 오브빌레 수도원의 포도주 저장고 책임자로 일하며 오히려 거품을 없애려 애쓴 쪽에 가까웠다.
12월 31일 밤 11시 30분부터 1월 1일 0시 30분까지, 해가 바뀌는 한 시간 동안 세계 평화를 생각하고 기원하자는 날이다. 미국 '형이상학 학교(School of Metaphysics)'의 바버라 콘드런 박사가 구상해 유엔 창설 50주년인 1995년 10월 24일 처음 열렸고, 이듬해 새해 첫날로 옮겨졌다.
지구 자전이 원자시계보다 불규칙하게 느려지는 차이를 맞추려고 협정 세계시(UTC)에 1초를 더하는 '윤초'를 기리는 날이다. 윤초는 6월 30일이나 12월 31일 마지막 순간에 23시 59분 60초를 끼워 넣는 방식으로, 1972년 처음 도입돼 지금까지 27번 들어갔다.
1929년 경성방송국이 정초 특집으로 종소리를 생중계한 것이 시초이며, 광복 후인 1953년부터 서울 보신각에서 정식으로 33번 타종하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해마다 12월 31일 자정, 서울시장과 시민 대표들이 종을 치며 새해를 연다. 한국전쟁 중 파손된 보신각은 1953년 재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