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무엇을 하든 어긋나는 날을 유쾌하게 받아들이자는 장난스러운 비공식 기념일. '오늘은 내 판단이 다 틀린 날'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자는 취지다. 바로 다음 날인 3월 16일의 '내가 하는 모든 게 옳은 날'과 짝을 이루는 이틀짜리 기획으로 전해진다. 3월 15일은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암살된 날이라, 예부터 서양에서는 '3월 15일을 조심하라'는 말이 불길한 날의 대명사처럼 쓰였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심리학의 '머피의 법칙'을 떠올리게 한다. 토스트는 꼭 버터 바른 면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내가 선 줄만 안 줄어드는 그런 날. 완벽하려 애쓰기보다 실수를 웃어넘기는 여유를 권하는 날이다. 큰 결정을 미루고 사소한 실수는 가볍게 넘기라는 조언이 함께 따라붙으며, 다음 날의 반전을 기다리는 재미도 있다.
“이불 밖은 위험하다는 걸 증명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