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흔히 천대받는 '잡초'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날이다. 잡초는 토양 침식을 막고, 곤충의 서식처가 되며, 일부는 약초·식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잡초'라는 이름 자체가 인간의 관점에서 붙인 편의적 분류일 뿐이라는 점을 일깨우려는 취지도 있다. 민들레·쇠비름처럼 잡초로 불리는 풀 상당수가 한국에서는 나물로 밥상에 오른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민들레·쑥·냉이처럼 우리가 봄나물로 캐 먹는 것들도 누군가에겐 잡초다. '잡초 같은 생명력'이라는 말처럼, 어디서든 끈질기게 살아남는 강인함의 상징이기도 하다. 뽑아내는 대신 그 쓰임새를 다시 들여다보자는 메시지가 이 날의 핵심이며, 약초학에서는 여러 잡초가 여전히 중요한 연구 대상으로 다뤄진다.
“화단의 꽃은 죽어도 보도블록 틈 잡초는 영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