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흰 이슬이라는 뜻으로, 밤 기온이 내려가 풀잎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절기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벌어지면서 가을이 온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때다. 태양 황경 165도, 양력 9월 7~8일 무렵으로 24절기의 열다섯 번째다. 이슬을 아름답게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이 무렵의 일교차가 과일을 달게 만든다. 낮에 만든 당분을 밤에 서늘해져 덜 소모하기 때문인데, 가을 사과와 포도가 유난히 단 이유가 여기 있다. 벼가 여무는 데도 중요한 시기다. 이 무렵 부는 서늘한 바람을 예부터 '백로바람'이라 불렀다. 백로에 비가 오면 십 리에 천 석을 더한다는 말처럼 이날 비는 풍년의 조짐으로 여겼다.
“새벽에 창문 열었다가 깜짝 놀라는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