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HUB

9월 7일은
무슨 날?

9월 7일에 있는 기념일 11개를 모았어요.

STORIES FOR THIS DAY

이날에 담긴 이야기.

곤충의 날

곤충의 환경적·영양적 가치와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려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2019년 1월 법 개정으로 지정됐다. 9월은 곤충이 먹이 활동과 짝짓기, 산란을 가장 활발히 하는 달이고, 9월 7일을 소리 내 읽으면 '곤충'과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을 함께 반영했다.

화장품의 날

화장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화장품 사용에 대한 이해를 넓히려 「화장품법」에 근거해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2025년 4월 법 개정으로 지정됐고, 날짜는 1999년 화장품법이 제정된 9월 7일에서 따왔다. 법 제정 26년 만의 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해 2025년 첫 기념식을 열었다.

기술개발인의 날

기업의 기술혁신에 기여한 연구자를 기리기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등의 연구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며, 연구개발 현장의 처우 개선을 함께 논의하는 계기로도 쓰인다. 매년 이날 우수 연구원 포상식도 함께 열리며,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참여하는 세미나도 곁들여진다.

그랜마 모지스의 날

78세에 그림을 시작해 미국의 대표적인 민속화가가 된 안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1860~1961), 곧 '그랜마 모지스'의 생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60년 그의 100번째 생일을 맞아 넬슨 록펠러 뉴욕 주지사가 9월 7일을 '그랜마 모지스의 날'로 선포했다. 그는 이듬해 101세로 세상을 떠났다.

비도 눈도 막을 수 없는 날

어떤 악천후에도 배달을 멈추지 않는 우편 배달부의 헌신을 기리는 9월 7일의 미국 기념일이다. 이름은 뉴욕 제임스 A. 팔리 우체국 건물에 새겨진 '눈도, 비도, 더위도, 밤의 어둠도 이 배달부들이 맡은 길을 빠르게 마치는 것을 막지 못한다'는 문구에서 왔다. 1914년 이 건물이 문을 연 것을 기린다는 설명이 있다.

살라미의 날

2006년 미국 버지니아주 헨리코의 '살라미 감상 협회'가 만든 날이다. 창립자 버지니아 로퍼와 크리스틴 루카스는 살라미가 델리 미트 중 유독 주목받지 못한다며 이 날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이후 관련 웹사이트와 SNS 계정을 함께 만들어 매년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도토리호박의 날

호박류는 8,000~1만 년 전 멕시코에서 처음 작물화됐고, 도토리호박(에이콘 스쿼시) 역시 북미 원주민이 오랫동안 길들여 온 토종 작물이다. 'squash'라는 이름도 원주민 언어에서 따온 말이다. 가을 수확철에 즐겨 먹는 대표적인 겨울호박류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껍질이 단단해 서늘한 곳에서 오래 저장할 수 있다.

푸른 하늘의 날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문제에 국제적 관심을 모으기 위한 날이다. 2019년 한국이 UN 총회에서 제안해 채택된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로, 한국이 주도해 만든 첫 UN 기념일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9월 뉴욕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이 날을 제안했고, 한국은 이듬해 8월 별도로 국가기념일로도 지정했다.

백로

흰 이슬이라는 뜻으로, 밤 기온이 내려가 풀잎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절기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벌어지면서 가을이 온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때다. 태양 황경 165도, 양력 9월 7~8일 무렵으로 24절기의 열다섯 번째다. 이슬을 아름답게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사회복지의 날

1999년 9월 7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제정된 날을 기린다. 이 법으로 빈곤 지원이 시혜가 아니라 국가의 의무이자 국민의 권리가 됐다.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2000년부터 기려 왔다. IMF 외환위기로 실업과 빈곤이 급증하자 45개 시민단체가 연대해 제정을 이끌어냈다.

미국 노동절

매년 9월 첫째 월요일, 노동자들의 사회·경제적 기여를 기리기 위해 1894년 미국 연방 공휴일로 지정된 날이다. 같은 해 풀먼 철도 파업에서 노동자 십수 명이 숨지자, 그로버 클리블랜드 대통령이 노동계와의 화해 제스처로 법안에 서명하며 만들어졌으며, 파업 진압 불과 며칠 뒤 의회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