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빵가루를 입혀 튀긴 새우를 기리는 날이다. 튀김옷이 수분을 가둬 새우가 마르지 않게 해 주는데, 꼬리를 남겨 두는 것은 장식이 아니라 손으로 집어 먹기 위한 손잡이다. 빵가루를 입혀 튀기는 새우 요리는 미국 남부 해안과 일본에서 각각 대중화됐다. 한국에서도 분식과 일식의 단골 메뉴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새우를 곧게 펴 튀기려면 배 쪽에 칼집을 서너 번 넣고 살짝 눌러 힘줄을 끊어 줘야 한다. 그냥 튀기면 열에 오그라들어 동그랗게 말린다. 일식 새우튀김이 곧게 뻗어 있는 것도 이 손질 덕분이다. 일본에서는 '에비후라이'라 부르며, 메이지 시대 서양 요리를 받아들이며 생겨난 '양식'의 대표 메뉴가 됐다.
“꼬리만 남기고 싹 비워내는 그 순삭의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