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다진 고기에 양파·토마토소스·흑설탕을 넣고 볶아 햄버거 빵에 수북이 끼운 미국식 샌드위치 '슬로피 조'를 기념하는 3월 18일의 날이다. 이름의 유래로는 1930년대 쿠바 아바나에서 관광객에게 인기를 끈 바텐더 '슬로피 조'에게서 왔다는 설이 전해진다. 미국 아이오와주 수시티의 식당 요리사 '조'가 만든 샌드위치에서 왔다는 설도 있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그 바텐더는 바를 대충 닦는다고 '지저분한(sloppy) 조'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손님 응대는 세심했다고 한다. 다진 소고기 대신 칠면조나 들소 고기를 쓰기도 하고, 콜라나 메이플 시럽으로 단맛을 내는 집도 있다. 미국 학교 급식의 단골 메뉴이며, 한국식으로 보면 불고기 소보로를 빵에 끼운 느낌이다. 냅킨은 필수다.
“이름부터 '지저분이'인 음식, 깔끔하게 먹으려는 시도 자체가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