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팬 바닥에 버터와 흑설탕, 파인애플 링을 깔고 반죽을 부어 구운 뒤 뒤집는 케이크다. 1920년대 통조림 파인애플이 대량 보급되면서 퍼졌고, 1925년 돌(Dole)사가 연 조리법 공모에 2천 건 넘는 비슷한 응모가 몰리며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이 공모전은 파인애플 소비를 늘리려는 회사의 판촉 활동이었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뒤집어 굽는 방식 자체는 오븐이 없던 시절 무쇠팬으로 굽던 관행에서 왔다. 바닥의 설탕이 녹아 캐러멜이 되면서 과일에 윤이 난다. 가운데에 체리를 하나씩 올려 완성하는 모양이 이 케이크의 상징처럼 자리 잡았고, 미국 가정식 디저트의 고전으로 꼽힌다. 통조림 파인애플 링 모양이 케이크 장식을 정형화한 셈이다.
“뒤집는 순간이 제일 떨리는 케이크, 실패하면 대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