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HUB

4월 23일은
무슨 날?

4월 23일에 있는 기념일 11개를 모았어요.

STORIES FOR THIS DAY

이날에 담긴 이야기.

도전해보는 날

평소 망설이던 일에 한 번쯤 과감히 도전해 보자는 4월 23일의 미국 기념일로, 2000년대 이전부터 이색 기념일 달력에 올라 있던 날로 전해진다. 새로운 음식이나 취미, 여행지처럼 작은 모험부터 시작해 보라고 권한다. 영어 속담 '모험하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다'가 이날의 정신을 잘 보여 준다.

셰익스피어처럼 말하는 날

셰익스피어와 그의 작품 속 인물처럼 말해 보는 날로, 2009년 시카고 셰익스피어 극장이 9월 19일 '해적처럼 말하는 날'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했다. 2011년 일리노이 주지사 팻 퀸이 공식 선포했다. 셰익스피어는 1564년 4월에 태어나 1616년 4월 23일 세상을 떠났으며, 생일도 전통적으로 4월 23일로 여겨진다.

실종 반려견 인식의 날

반려견 실종을 예방하고 잃어버린 개를 찾은 재회를 축하하는 날로, 미국 실종견 구조 단체 '로스트 독스 일리노이'와 '로스트 독스 위스콘신'의 대표 수전 태니와 캐시 포블로스키가 2014년 만들었다. 목줄과 울타리로 개를 안전하게 지키고, 전문 훈련으로 부르면 돌아오는 습관을 들이자고 권한다.

체리 치즈케이크의 날

치즈케이크의 원형은 기원전 776년 고대 그리스 올림픽에서 선수들에게 제공됐다는 '플라쿠스'로 거슬러 올라가며, 지금의 부드러운 식감은 1872년 크림치즈가 발명된 이후에야 완성됐다. 체리가 익기 시작하는 늦봄을 앞둔 4월 하순에 놓였다. 뉴욕식 치즈케이크에 체리 토핑을 얹는 조합이 대표적이다.

피크닉의 날

프랑스어 '피크니크(pique-nique)'에서 온 말로, 1649년 파리의 한 풍자 팸플릿에 처음 등장했다. 원래는 '사소한 것을 고르다'라는 뜻으로, 각자 자기 몫의 와인이나 음식을 조금씩 가져와 함께 나누던 프랑스 상류층의 실내 사교 모임을 가리키는 말이었다고 전해진다.

세계 책의 날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다. 『돈키호테』를 쓴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모두 1616년 4월 23일에 세상을 떠난 것을 기려 이 날짜로 정했으며, 책이 지식과 창작을 잇는 다리라는 상징성도 함께 무겁게 고려됐다고 유네스코는 설명한다.

유엔 영어의 날

UN 공보국이 2010년 6개 공용어별로 지정한 '언어의 날' 중 하나로, 영어를 쓴 대표 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생일(사망일이라는 설도 있음)인 4월 23일로 정했다. 프랑스어·스페인어·러시아어·중국어·아랍어의 날도 같은 취지로 각각 다른 날짜에 지정돼 매년 열리고 있다.

유엔 스페인어의 날

UN 공보국이 2010년 지정한 6개 공용어 기념일 중 하나로, 스페인어 문호 미겔 데 세르반테스가 사망한 날(1616년 4월 23일)을 따랐다. 각 공용어마다 그 언어를 대표하는 인물이나 사건의 기념일을 골라 지정한 여섯 개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새롭게 정성껏 마련됐다.

산 조르디의 날

스페인 카탈루냐의 수호성인 성 조르디(성 게오르기우스)를 기리는 축일로, 남성은 여성에게 장미를, 여성은 남성에게 책을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 장미는 성 조르디가 용을 무찌르자 흘린 피에서 장미가 피어났다는 전설에서 왔다. 책 선물은 1920년대 발렌시아 출신 출판인 비센트 클라벨이 '책의 날'을 제안한 데서 시작돼, 1931년부터 4월 23일에 열렸다.

자녀와 함께 출근하는 날

부모가 자녀를 하루 동안 직장에 데려가 일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날로, 페미니스트 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과 미즈 여성재단이 1993년 '딸을 직장에 데려가는 날'로 시작했다. 2003년 아들까지 포함하도록 이름을 바꿨으며, 많은 회사는 처음부터 딸과 아들을 모두 받았다. 매년 4월 넷째 목요일에 미국과 캐나다에서 열린다.

독일 맥주의 날

4월 23일은 독일 양조업계가 기념하는 ‘독일 맥주의 날(Tag des Deutschen Bieres)’이다. 1516년 4월 23일 바이에른을 함께 다스리던 빌헬름 4세 공작과 동생 루트비히 10세 공작이 잉골슈타트에서 맥주 원료를 제한한 ‘맥주 순수령(Reinheitsgebot)’을 반포한 일을 기린다. 독일양조협회도 2023년 이날을 앞두고 관련 보도자료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