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부모의 날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돌보는 '펫 부모'를 기리는 날로, 미국 반려동물 보험사 VPI(Veterinary Pet Insurance)가 2007년 만들었다. 보험 가입자 대부분이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긴다는 데서 착안했다. 매년 4월 마지막 일요일에 기념하며, 반려동물과 보호자 사이의 오래가는 특별한 유대를 기린다.
4월 26일에 있는 기념일 10개를 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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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돌보는 '펫 부모'를 기리는 날로, 미국 반려동물 보험사 VPI(Veterinary Pet Insurance)가 2007년 만들었다. 보험 가입자 대부분이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긴다는 데서 착안했다. 매년 4월 마지막 일요일에 기념하며, 반려동물과 보호자 사이의 오래가는 특별한 유대를 기린다.
지진의 강도를 측정하는 리히터 규모를 개발한 지진학자 찰스 F. 리히터의 생일(1900년 4월 26일~1985년 9월 30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그는 1935년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동료 지진학자 베노 구텐베르크와 함께 이 척도를 처음 고안해 학계에 발표했다.
버려지거나 방치되고 학대받는 말을 구조하고 보호하는 활동을 알리는 날로, 미국동물학대방지협회(ASPCA)가 만들었다. 미국에서 말은 개척과 서부의 상징으로 전설 같은 지위를 누리지만, 실제로는 원치 않게 버려지거나 방치되는 말이 많다. 이날은 말 보호소와 구조 단체에 관심을 모으는 것이 목적이다.
아이와 반려동물 사이의 우정을 기리고, 아이에게 알맞은 반려동물을 알맞은 시기에 고르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가족·반려동물 생활 전문가 콜린 페이지가 2005년 만들었다. 페이지는 전국 반려견의 날, 전국 고양이의 날 등 반려동물 관련 기념일을 여럿 만든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조류학자이자 화가인 존 제임스 오듀본의 생일(1785년 4월 26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아이티 태생인 그는 미국으로 건너와 북미 전역을 돌며 새를 관찰하고 실물 크기로 그려내는 방대한 작업을 남겼다. 사냥으로 잡은 새를 철사로 세워 자연스러운 자세로 그리는 독자적인 기법을 개발했다.
7세기 무렵 유럽 수도원에서 기도문을 외운 아이에게 주던 빵에서 비롯됐다는 설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가슴 앞에 팔을 엇갈려 모은 기도 자세를 본떠 매듭 모양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사순절에 달걀과 유제품을 금하던 규율과도 맞아떨어져, 물·밀가루·소금만으로 만드는 소박한 빵으로 자리 잡았다.
일본 입욕협회(日本入浴協会)가 정한 기념일로, 4를 '요(よ)', 2와 6을 '후로(ふろ, 목욕)'로 읽는 말장난에서 '좋은(よい) 목욕(風呂)의 날'이 됐다. 정식 명칭은 '일본 입욕협회·좋은 목욕의 날'로 일본기념일협회에 등록돼 있다. 건강과 미용에 좋은 입욕 습관을 되새기고 즐거운 목욕 시간을 보내자는 취지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2000년 제정했다. 1970년 4월 26일 WIPO를 설립한 협약이 발효된 날에서 날짜를 따왔다. 이 협약은 1967년 7월 스톡홀름에서 서명됐으며,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WIPO는 지금도 190여 개 회원국을 둔 유엔 산하 특별기구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4월 26일은 유엔이 정한 국제 체르노빌 참사 추모의 날로, 1986년 4월 26일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에서 일어난 사고를 기억한다. 발전소가 있던 곳은 지금의 우크라이나 땅이지만, 당시에는 소련에 속해 있었다. 유엔 원자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UNSCEAR)는 이 사고를 원자력 산업 역사상 가장 심각한 사고로 설명한다. 원자로가 파괴되면서 많은 양의 방사성 물질이 바깥으로 퍼졌고, 유엔에 따르면 방사능 구름이 오늘날의 벨라루스·우크라이나·러시아에 해당하는 소련의 넓은 지역을 뒤덮었다. 당국은 1986년 원전 주변에서 약 11만 5,000명을 대피시켰고, 그 뒤 세 나라에서 약 22만 명을 더 이주시켰다. 국제사회의 본격적인 지원은 소련 정부가 1990년에야 국제 원조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면서 시작됐고, 같은 해 유엔 총회는 국제 협력을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그리고 사고 30년 뒤인 2016년 12월 8일, 유엔 총회는 결의 71/125를 채택해 참사의 장기적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4월 26일을 국제 추모의 날로 지키기로 했다.
레즈비언 커뮤니티의 존재와 기여를 알리기 위해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기념일이다. 성소수자 안에서도 여성 동성애자의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덜 드러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으며, 이후 영국 등 다른 나라로도 퍼져 나갔다. 매년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중심으로 인지도가 조금씩 넓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