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속 시의 날
2002년 뉴욕시장실이 문화국·교육국과 함께 만든 행사로, 시작할 때부터 미국 국가 시의 달(매년 4월) 캠페인의 한 부분이었다. 2008년 미국시인협회가 이를 전국 50개 주로 확대하며 뉴욕의 작은 지역 행사가 전국 단위의 큰 캠페인으로 성장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4월 30일에 있는 기념일 10개를 모았어요.
STORIES FOR THIS DAY
2002년 뉴욕시장실이 문화국·교육국과 함께 만든 행사로, 시작할 때부터 미국 국가 시의 달(매년 4월) 캠페인의 한 부분이었다. 2008년 미국시인협회가 이를 전국 50개 주로 확대하며 뉴욕의 작은 지역 행사가 전국 단위의 큰 캠페인으로 성장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건포도를 기리는 날로, 1909년 캘리포니아 건포도 재배 농가들이 첫 '전국 건포도의 날'을 홍보했다. 신문·광고 전단으로 조리법과 할인 소식을 알렸고, 4월 30일 당일 전국의 식당과 호텔, 식당차와 증기선이 건포도 요리를 내놓았다. 포도를 말리면 수분이 빠져 당이 농축되며, 포도 4kg을 말려야 건포도 1kg이 나온다.
1938년 4월 30일 개봉한 워너브라더스 단편 애니메이션 「포키의 토끼 사냥」에서 처음 등장한, 벅스 버니의 원형이 된 토끼 캐릭터를 기념하는 날이다. 지금 우리가 아는 이름·목소리·말투를 완전히 갖춘 공식 데뷔작은 1940년작 「A Wild Hare」로 따로 꼽힌다.
몸 여러 장기에 염증 세포 덩어리(육아종)가 생기는 희귀 면역질환 사르코이드증을 알리는 날로, 미국 기념일 등록처 내셔널 데이 캘린더가 4월 30일로 지정했다. 전염되지 않는 병으로 폐에 가장 흔히 생기지만 피부·눈·심장·신장·간·근육·뼈 등 몸 어디든 침범할 수 있어 증상이 사람마다 크게 다르다.
귀리를 넣어 구운 쿠키를 기리는 날이다. 20세기 초 오트밀 제조사가 포장지에 조리법을 실으면서 미국 가정에 퍼졌다. 건포도를 함께 넣는 것이 가장 흔한 방식이다. 퀘이커 오츠 같은 회사들이 판촉 목적으로 다양한 오트밀 요리법을 배포한 것이 대중화의 결정적 계기였으며, 이후 가정마다 저마다의 레시피가 자리 잡았다.
보호소에 있는 유기동물들의 입양을 독려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매년 보호소마다 새로 들어오는 동물 수가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많다는 문제의식에서, 구매보다 입양을 우선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품종보다 성격과 궁합을 먼저 보라는 메시지도 함께 담겨 있으며, 나이 든 동물의 입양을 특별히 독려하는 캠페인도 곁들여진다.
「거짓말의 책(The Book of Lies)」의 저자이자 메릴랜드 주지사 공보비서를 지낸 M. 허시 골드버그가 1990년대 초에 만든 날이다. 거짓말이 허용되는 만우절(4월 1일)로 시작한 4월을, 그 반대로 솔직함의 가치를 되새기며 마무리하자는 뜻에서 4월의 마지막 날을 골랐다. 정치인에게 거짓말을 멀리하라고 촉구하는 날로도 쓰인다.
고객의 머리를 디자인하고 변신시키는 헤어스타일리스트에게 감사하는 4월 30일의 미국 기념일이다. 스타일리스트는 다양한 모질과 스타일, 염색을 다루는 훈련을 받고, 최신 커트와 유행을 익혀 고객이 원하는 모습을 만들어 준다. 머리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
재즈 피아니스트 허비 행콕의 제안으로 유네스코가 2011년 제정했다. 행콕은 유네스코 친선대사 자격으로 이 아이디어를 처음 제안했으며, 이듬해인 2012년부터 매년 4월 30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기념되고 있다. 문화 간 대화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예술 형식으로서 재즈의 가치를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4월 30일은 미국 보이밴드 엔싱크(*NSYNC)의 2000년 노래 ‘It's Gonna Be Me’ 가사가 ‘It's Gonna Be May(곧 5월이 될 거야)’로 들린다는 인터넷 밈을 해마다 꺼내 드는 비공식 기념일 ‘곧 5월이야’의 날(It's Gonna Be May Day)이다.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me’를 ‘메이’에 가깝게 발음한 데서 생긴 말장난으로, 스포티파이는 이 밈이 2012년 텀블러에 처음 올라왔다고 밈 데이터베이스 노유어밈을 인용해 소개했고, 밈 아카이브 meme.com은 그 시점을 2012년 1월로 설명한다. 4월 30일을 향한 연례 카운트다운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