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일본홍차협회가 1983년 정한 기념일이다. 1791년 11월, 폭풍에 떠밀려 러시아에 닿았던 선장 다이코쿠야 고다유가 예카테리나 2세의 다과회에 초대받아 일본인 최초로 홍차를 마셨다는 일화에서 날짜를 따왔다. 홍차의 즐거움을 알리고 소비를 늘리려는 취지로, 이 무렵 홍차 관련 행사가 열린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고다유는 폭풍에 떠밀려 알류샨 열도에 닿은 뒤 10년 만에 귀국했다. 표류민이 여제의 다과회에 앉았다는 이야기 자체가 소설 같아, 일본에서 여러 차례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그가 남긴 러시아 견문 기록은 쇄국 시대 일본이 바깥세상을 아는 드문 창구가 됐다. 일본에서 홍차는 메이지 시대 이후 대중화됐다.

“표류하다 여제의 다과회에 초대받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