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음력 1월 15일, 새해 들어 처음 맞는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한 해의 농사와 건강을 기원하며 오곡밥과 나물을 먹고, 부럼을 깨물어 한 해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기를 빌었다. 한자로는 '상원(上元)'이라 하며, 한 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라 설에 버금가는 명절로 쳤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아침에 눈뜨자마자 귀밝이술을 한 잔 마시면 귀가 밝아지고 좋은 소식만 듣는다고 했다.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줄다리기 같은 마을 단위 놀이가 이날 몰려 있어, 설날보다 더 큰 축제로 여긴 지역도 많았다. 아침에 친구 이름을 불러 대답하면 '내 더위 사 가라'며 여름 더위를 파는 '더위팔기'도 이날의 장난이었다.
“부럼 깨물다 이가 먼저 깨질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