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3월 3일 히나마츠리를 '모모노셋쿠(복숭아 명절)'라 부르는 데서 온 이름이다. 음력 3월 초순이 복숭아꽃이 피는 때라, 여자아이의 건강을 비는 이 명절에 복숭아 가지를 함께 장식했다. 지금의 양력 3월 3일은 실제 복숭아 개화기보다 이르지만, 명절 이름은 그대로 남았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복숭아는 동아시아에서 오래도록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나무로 여겨졌다. 한국에서도 제사상에 복숭아를 올리지 않는 관습이 있는데, 조상의 혼까지 쫓는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도 복숭아를 먹고 젊어졌다는 옛이야기가 전해지고, 모모타로 설화의 이름도 여기서 왔다. 원래는 복숭아꽃을 담근 술을 마셨지만, 아이들도 즐기도록 훗날 단술(아마자케)로 바뀌었다.
“귀신도 쫓고 아이도 지키는 만능 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