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나선형으로 얇게 썰어내는 스파이럴 슬라이서는 미국 디트로이트의 정육점 영업사원 해리 헨셀라가 1938년 폐목재와 세탁기 모터로 시제품을 만들며 탄생했다. 기존 손칼로는 뼈에 바짝 붙여 얇게 썰기 어려웠던 문제를 기계로 해결한 발명이었다. 뼈를 중심에 고정한 채 햄을 회전시키며 나선형 한 조각으로 깎아내는 방식이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대형 육가공업체들이 그의 아이디어를 거절하자, 그는 1957년 직접 정육점을 인수해 훈제 햄 전문점 '허니베이크드 햄'을 세웠다. 겉면에 꿀이나 설탕을 발라 윤기 나게 굽는 '글레이즈드' 방식은 명절 메인 요리로 자리 잡았다. 지금도 미국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식탁에 자주 오르는 메뉴다.
“햄 한 조각에 소스 듬뿍, 명절 테이블의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