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에 있는 기념일 12개를 모았어요.
전국보리차공업협동조합이 1986년 정했다. 6월이 원료인 보리를 거두는 때이자 보리차 계절이 시작되는 달이라 그 첫날로 잡았다.
일본추잉껌협회가 1994년 정했다. 헤이안 시대에 정월 초하루와 6월 1일에 딱딱한 것을 씹으며 건강과 장수를 빌던 '하가타메(歯固め)' 풍습에서 날짜를 가져왔다.
UN 총회가 2012년 결의를 채택해 국제 가정의 날(5월 15일) 다음 달인 6월 1일을 세계 부모의 날로 정했다.
신발 기부 단체 솔4솔스(Soles4Souls)가 2004년 인도양 쓰나미 피해자를 돕기 위해 제정한 날로, 신발 없이 하루를 보내며 신발 기부의 필요성을 환기하는 취지다.
헤이즐넛을 갈아 넣은 케이크를 기리는 날이다. 밀가루 일부를 견과류 가루로 바꾸면 식감이 촉촉해지고 향이 진해져,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즐겨 쓰던 방식이다.
기도가 막힌 사람을 구하는 응급처치법 '하임리히법'을 개발한 의사 헨리 하임리히의 생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올리브를 기리는 날이다. 지중해 동부에서 6천 년 전부터 재배됐고, 그리스에서는 아테나가 인간에게 준 선물로 여겨 신성시했다. 생 열매는 쓴맛 성분 올레우로페인 때문에 먹을 수 없어, 소금물이나 잿물에 절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미국의 로지 톨이 세계 각국 펜팔과 편지를 주고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만든 날이다. '펜팔'이라는 단어는 1931년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처음 실렸다.
일본사진협회가 1951년 정했다. 1841년 6월 1일 나가사키 상인 우에노 슌노조가 네덜란드에서 들어온 사진기로 사쓰마 번주 시마즈 나리아키라를 찍은 것이 일본 최초의 사진이라 여겨졌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좋은 말을 한마디 건네 보자는 날이다. 2006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시장이 지역의 무례한 언사를 줄여 보자며 선포한 것이 시작이다.
원불교를 창시한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1943년 6월 1일 열반한 것을 추모하는 향례다. 그는 1916년 깨달음을 얻은 뒤 27년간 교화·교육·자선 활동을 이끌었다.
나라가 위태로울 때 스스로 일어선 의병들을 기리는 날이다. 임진왜란이 터진 1592년, 곽재우가 경남 의령에서 처음으로 의병을 일으킨 날(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6월 1일로 정했다. 2011년 법정기념일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