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족일(대만)
8월 1일
유래
8월 1일은 대만의 ‘원주민족일(原住民族日)’이다. 1994년 8월 1일 개정 헌법 조문(헌법 증수조문)이 공포·시행되면서, 40여 년 써 온 ‘산포(山胞, 산지 동포)’라는 호칭이 ‘원주민’으로 바뀐 날을 기린다. 2016년 7월 29일 원주민족위원회의 요청을 행정원이 받아들여 이날을 원주민족일로 명정했다.
이야깃거리
원주민족위원회는 원주민이 헌법에 들어간 날을 기념일로 삼은 데 세 가지 뜻이 있다고 밝혔다. ‘원주민족’이 스스로 정한 이름이라는 점, 이름을 바로잡는 운동이 이름뿐 아니라 자치와 토지 같은 고유한 권리를 찾는 과정이었다는 점, 그리고 적어도 6천 년 전부터 원주민족이 대만에 살며 다양한 문화를 일궈 왔다는 점이다. 1997년 네 번째 개헌 때는 집단적 권리의 성격을 지닌 ‘원주민족’이라는 표현이 헌법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유엔의 8월 9일 세계 원주민의 날, 캐나다의 6월 21일 같은 다른 나라 사례도 들었다. 2016년 보도에 따르면 차이잉원 총통은 그해 8월 1일 정부를 대표해 원주민족에게 사과할 예정이었다.
- 역사 & 추모
출처 https://www.ey.gov.tw/Page/9277F759E41CCD91/7df9f14c-a512-4253-86ed-2dc602bf3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