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원주민 유산의 날(Native American Heritage Day)은 매년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 아메리카 원주민의 역사와 문화, 미국 사회에 대한 기여를 기리는 미국의 기념일이다. 시작은 2008년이다. 캘리포니아주 출신 조 바카 연방 하원의원이 발의한 공동결의안이 의회를 통과해 그해 10월 8일 '2008년 원주민 유산의 날 법'으로 승인됐다. 다만 이 법이 원주민 유산의 날로 지정한 것은 2008년 11월 28일 금요일 하루뿐이었다. 해마다 추수감사절 다음 금요일을 원주민 유산의 날로 삼게 된 것은 이듬해 의회를 통과해 2009년 6월 26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한 '2009년 원주민 유산의 날 법'부터다. 법은 연방·주·지방 정부와 단체, 국민이 이날 원주민 부족 정부의 역사적 지위와 오늘날의 상황, 원주민의 문화와 전통, 언어를 다루는 행사를 열도록 권장한다. 쉬는 날을 정한 연방 공휴일은 아니며, 대통령은 11월 '원주민 유산의 달' 포고문에서 그해의 원주민 유산의 날을 함께 기념하자고 권하곤 한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추수감사절 다음 날은 미국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리는 '블랙 프라이데이'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날을 원주민의 역사를 돌아보는 날로도 만들자는 이 법안은 전미인디언게이밍협회(NIGA)와 그 회원인 연방 인정 부족 184곳의 지지를 받았다. 바카 의원은 그보다 앞서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시절, 9월 넷째 금요일을 캘리포니아의 원주민의 날로 정하는 법을 발의해 1998년 주법으로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법의 '조사 결과' 조항에는 원주민이 독립전쟁부터 오늘날까지 미국의 모든 군사 작전에 자원해 참전했고, 대부분의 전쟁에서 인구 대비 어느 집단보다 많이 복무했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날이 속한 11월은 '원주민 유산의 달'이다. 1990년 조지 H. W. 부시 대통령이 그해 11월을 '전미 아메리칸 인디언 유산의 달'로 정하는 결의안을 승인했고, 1994년부터는 해마다 비슷한 이름의 포고문이 나오고 있다.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메릴랜드주와 워싱턴주는 이날을 주 공무원 유급 휴일로 두고 있다.
“화려한 쇼핑 광고들 사이에서 잊지 않고 함께 기억해야 할 이야기”
출처 bia.g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