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자나 보내기(폴란드)

3월 21일

유래

폴란드의 봄맞이 풍습 ‘마르자나 보내기(Topienie Marzanny)’는 3월 21일이 대표 날짜지만, 실제 행사는 그 무렵 다른 날에도 열린다. 겨울을 상징하는 짚 인형 ‘마르자나’를 강이나 연못에 던져 겨울을 떠나보내는 풍습으로, 달력상 봄의 첫날인 3월 21일에 가장 흔히 할 뿐 정해진 규칙은 아니다. 마르자나는 옛 슬라브 신앙에서 겨울과 죽음의 여신으로 전해지며, 인형은 그 여신의 형상이다.

이야깃거리

오늘날에는 주로 학생들이 알록달록 꾸민 인형을 만들어 교사의 인솔로 강이나 연못에 가서 물에 던지며, 옛 의식이라기보다 놀이로 여겨진다. 옛날에는 짚으로 만든 인형을 천으로 감싸고 리본으로 꾸며 노래와 함께 마을 밖으로 내갔고, 여신의 형상을 없애면 겨울의 힘도 사라진다고 믿었다. 날짜도 원래는 지금과 달랐다. 폴란드 정부 해외교육센터(ORPEG)가 공개한 학교 행사 자료는 옛 농촌에서 사순절 넷째 주일, 곧 ‘죽음의 주일’로 불린 날에 인형을 마을 밖으로 내가 태우거나 물에 던졌다고 설명한다. 지역 차이도 크다. 체신 실레지아의 한 민속 사전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는 베스키디 산지 마을 밖으로는 마르자나를 들고 다니는 풍습이 알려지지 않았고, 3월 21일에 인형을 물에 던지는 일은 20세기 후반 텔레비전이 퍼뜨리고 학교가 받아들인 ‘2차적’ 풍습이라고 한다.

출처 https://www.eska.pl/wiadomosci/topienie-marzanny-kiedy-sie-odbywa-skad-wzial-sie-zwyczaj-i-co-oznacza-poznajcie-odpowiedzi-aa-8dQb-upUW-GRZW.html

3월 21일의 다른 기념일

3월 21일은 무슨 날인지 전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