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유산이나 사산, 영아 사망을 겪은 가족들의 슬픔에 공감하고 떠나보낸 아기를 기억하는 날이다. 1988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10월을 '임신·영아 상실 인식의 달'로 선포했고, 2000년대 초 아기를 잃은 부모들의 제안으로 10월 15일이 따로 기념일이 됐다. 겉으로 드러내기 어려운 상실을 사회가 함께 알아보자는 뜻이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이날 저녁 7시에는 세계 곳곳에서 한 시간 동안 촛불을 켜, 시간대를 따라 불빛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빛의 물결' 행사가 열린다. 유산은 전체 임신의 10~20%에서 일어날 만큼 흔하지만, 상실의 슬픔은 제대로 애도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도 유산·사산 휴가 제도가 있고, 이를 확대하자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말하지 못한 슬픔도 누군가 알아줄 때 비로소 조금씩 가벼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