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1952년 9월 23일 공화당 부통령 후보 리처드 닉슨이 한 '체커스 연설'을 기념하는 날이다. 후원자들이 만든 정치자금을 사적으로 썼다는 의혹으로 후보직이 위태로워지자, 닉슨은 30분짜리 TV 연설로 해명하며 '무슨 말을 들어도 이 선물만은 돌려주지 않겠다'고 한 강아지 체커스를 언급했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체커스는 텍사스의 한 지지자가 보내 준 흑백 코커스패니얼로, 여섯 살 딸 트리샤가 이름을 붙였다. 연설은 6천만 명 가까이 시청했고 여론이 돌아서 닉슨은 후보 자리를 지켰다. 이날은 백악관을 거친 역대 대통령의 반려견들까지 함께 기린다. 한국에서도 대통령이 기르거나 선물 받은 풍산개가 여러 차례 화제가 됐다.
“정치인 이미지 세탁에 반려동물 한 마리가 이렇게까지 효과적이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