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1010을 '센토(せんとう, 대중목욕탕)'로 읽는 말장난에서 온 일본의 기념일로, 도쿄 고토구 공중목욕탕 조합이 1991년 정했다. 10월 10일은 1964년 도쿄올림픽 개막일로 한동안 '체육의 날' 공휴일이기도 해, 운동한 뒤 목욕으로 땀을 씻자는 뜻을 겹쳤다. 이 무렵 대중목욕탕들이 특별 입욕 행사를 연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센토는 집에 욕실이 없던 시절의 생활 시설이었다가 지금은 문화 공간에 가까워졌다. 벽에 후지산을 그리는 관습이 유명한데, 1912년 도쿄 간다의 한 목욕탕에서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집집마다 욕실이 생기며 센토 수는 크게 줄었지만, 레트로 감성을 찾는 젊은 층이 다시 찾고 있다. 한국 동네 목욕탕·찜질방과 닮은 자리다.
“벽에 후지산이 없으면 센토 같지 않다.”